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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 8

도둑맞은 축복의 교훈

창세기 27:30-40 30.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기를 마치매 야곱이 그의 아버지 이삭 앞에서 나가자 곧 그의 형 에서가 사냥하여 돌아온지라 31. 그가 별미를 만들어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되 아버지여 일어나서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32.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그가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아들 곧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33. 이삭이 심히 크게 떨며 이르되 그러면 사냥한 고기를 내게 가져온 자가 누구냐 네가 오기 전에 내가 다 먹고 그를 위하여 축복하였은즉 그가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니라 34. 에서가 그의 아버지의 말을 듣고 소리 내어 울며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35. 이삭이 이르되 네 아..

삶과 신앙 2023.08.31

네 원수를 사랑하라

마태복음 5:38-48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

삶과 신앙 2023.08.27

기회의 초대

누가복음 13:1-9 1.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리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아뢰니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7.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

삶과 신앙 2023.08.25

강한 의지 굳은 각오

이사야 43:18-21 말씀 18. 너희는 이전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강한 의지 굳은 각오" 새해 다짐, 새해의 각오는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새해는 단지 연속된 시간의 하루일 뿐이다. "1등의 법칙" 이라는 책 내용 중 '그림을 그려라'라는 메시지가 있다. 현재 일에 대해서만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속해있는 모든 것에 대해 ..

삶과 신앙 2023.08.23

성전에서 나오는 생수에 잠기라

에스겔 47:1-12 말씀 💡 1.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 내리더라 2.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꺾여 동쪽을 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오른쪽에서 스며 나오더라 3.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쪽으로 나아가며 천 척을 측량한 후에 내게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4.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5. 다시 천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

삶과 신앙 2023.08.22

정녕 이게 내가 뿌린거란 말씀이십니까

전 어떤 극한 상황(남들에게는 보잘것없는 작은 문제 일 수 있지만, 저에게는 크게 다가오는 문제)에 처하게 되면 제일 먼저 입으로 꺼내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여기까지를 입 밖으로 꺼내놓은 제 사고는 그대로 멈춥니다. 자기 할 일은 다했다 이거죠. 어떤 벌어진 상황에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 상황에서 누가 상처를 받았든 말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머리란 녀석이 생각하는 것은 딱 거기까지입니다. 고민하고 생각이 많아지면 머리가 아프거든요. 아픈 것은 사절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 게으른 머리에게 통증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왜 이런 결과를 얻었는지 모르겠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결과를 얻기까지 나는 어떤 선택을 해왔지?'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려고 합..

나의 이야기 2023.08.19

나는 꼭두각시로 살아왔다

여자아이들의 인기 장난감 중 하나인 바비 인형. 소녀들은 자신이 꿈꾸는 헤어 및 의상 스타일, 직업 등을 선택하여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이 인형을 통해 즐기며 놉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 영화 '토이 스토리'에서 장난감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바비 인형이 살아있고 스스로의 생각을 갖고 있다면 어떨까요? 그저, 아이들이 선택하여 꾸며 놓은 머리와 옷, 직업을 마음에 들어 할까요? "얘는 뭘 이런 걸 입혀놨어? 촌스럽네, 진짜." "난 이 일 별로야, 내가 하고 싶은 건 저거라고." 맘에 드는 것 하나 없는 현실에 입을 쭈욱 내밀어 비죽거리며 자기에게 처한 상황을 한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말이죠. 어머니께서 옷 사줄 테니 나가자라고 하셨을 때도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나가서 ..

나의 이야기 2023.08.18

서문

2017년 4월 18일 17시 23분, 자가 생존을 결심하다. "내가 하고 싶은데로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은 많은 사람들이 품고 살고 있고, 조심스레 입 밖으로 꺼내어 놓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한 사람입니다. 전 10년차 개발자로 2006년 12월 취직 이후로 회사가 폐업하여 다른 이름으로 둔갑하는 것을 보았고, 결국 회사가 망하기 전에 이직하고, 이직한 회사는 다른 회사와 합병되고, 다시 이직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가, 취직하고, 창업까지 회사의 흥망성쇠에 따라 제 자신의 선택이었다고는 하지만 누군가의 기대에,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오늘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재직중인 회사의 공동창업자 신분으로 생활을 하던 중에 체력적으로 정..

나의 이야기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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