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기술

1편: 도입 – 왜 자동화가 필요했을까?

꼬부기아빠 2025. 6. 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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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폼 자동화] 시리즈 안내

1편: 도입 – 왜 자동화가 필요했을까? (현재 글)
2편: 실전 – 구글 앱스 스크립트로 자동 폼 만들기
3편: 트리거 활용 – 완전 자동화의 완성

각 편은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으며, 시리즈 전체를 따라오시면 자동화의 모든 과정을 쉽게 익히실 수 있습니다.

👉 다음 편이 궁금하다면 [2편: 실전 – 구글 앱스 스크립트로 자동 폼 만들기]를 확인해 보세요!


반복되는 폼 작업, 왜 자동화해야 했을까?

매달 돌아오는 신청 업무. 나는 늘 이렇게 시작했다.

  1. 지난달 구글 폼을 복사한다.
  2. 제목의 날짜를 바꾼다.
  3. 질문 내용을 조금 수정한다.
  4. 링크를 따서 공유한다.
  5. 응답 시트를 연동하고 확인한다.

처음엔 이게 빠르고 편리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매달 반복할수록 깨달았다.
이건 자동화되어야 할 일이라는 걸.


"또 실수했네"의 반복

광고 신청 폼을 만드는 일, 단순해 보여도 의외로 실수가 잦았다.

  • 제목에 날짜를 잘못 씀 (예: 2025년 7월인데 6월로 남겨둠)
  • 지난달 질문 항목이 그대로 남아 있음
  • 응답 시트가 이전 폼과 겹쳐 데이터가 덮어짐
  • 공유 링크 전달 누락

작은 실수지만, 쌓이면 업무 신뢰도까지 흔들린다.

특히 우리처럼 여러 명이 함께 관리하는 폼이라면, 한 번의 실수가 모두의 흐름을 깨뜨릴 수 있다.


자동화는 거창한 게 아니다

한 달에 한 번, 10분 남짓.
1년이면 2시간.
이 반복을 사람이 아니라 코드가 대신할 수 있다면?

그래서 자동화했다.

  • 매달 25일, 자동으로 다음 달 폼이 만들어진다.
  • 제목과 설명도 그에 맞게 생성된다.
  • 항목 구성도 템플릿에 따라 자동으로 완성된다.
  • 생성된 폼 링크는 구글 시트에 자동 기록된다.

이제 내가 할 일은 단 하나.
폼이 잘 만들어졌는지 확인만 하면 된다.


우리는 왜 이걸 미뤘을까?

“매달 10분밖에 안 걸리잖아.”
“이 정도면 그냥 해도 되지 않을까?”

하지만 자동화는 시간을 줄이는 것만이 아니다.
실수 가능성을 없애고, 사람이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 구조다.

자동화는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이자,
실수 없는 조직 운영을 위한 기본 장치다.


다음 편 예고: 실전 코드로 만드는 자동 폼 생성기

다음 글에서는 구글 앱스 스크립트로
폼 제목부터 질문 항목까지 자동으로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 “복붙 없는 신청 업무, 코드 한 줄로 완성해 보세요.”


[반복되는 폼 자동화] 시리즈 안내

1편: 도입 – 왜 자동화가 필요했을까? (현재 글)
2편: 실전 – 구글 앱스 스크립트로 자동 폼 만들기
3편: 트리거 활용 – 완전 자동화의 완성

각 편은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으며, 시리즈 전체를 따라오시면 자동화의 모든 과정을 쉽게 익히실 수 있습니다.

👉 다음 편이 궁금하다면 [2편: 실전 – 구글 앱스 스크립트로 자동 폼 만들기]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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