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 전체가 전기가 나갔다. 부엌에서 저녁을 준비하던 와이프도 놀라고(김밥재료를 준비하던 중이었지;;) 암튼 베란다를 통해 밖을 보니 사람들이 하나둘 스멀스멀하며 입구를 통해 기어나오더라. 아파트를 쭉 훑어보더니(다들 우리만 나간게 아니네라고 생각하며 훑었겠지;;) 경비실로 가더군. 경비아저씨에게 전기가 나갔다는 말을 전하더라(다들려~) 아저씨는 배전관도 가보고 했는데 퓨즈가 나간건 아닌데라며 어디다 전화를 했다. 우리는 한전에 전화하나보다라고 생각을 하고... 암튼 와이프와 나는 다행스럽게 김밥재료 준비가 마무리되어가는 중에 불이 나가서 거실에 김밥재료들을 모두 가지고 왔다. 음.. 이를 어쩌나 잘 보이지가 않네.. 와이프와 나는 초를 사오기로 결정을 하고(소잃고 외양간 고친격인가 흠냐) 바로 실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