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가바사와 시온
- 출판
- 매일경제신문사
- 출판일
- 2020.04.20
아웃풋을 전제로 인풋 해야 한다
어떤 인풋이든 반드시 아웃풋이 있어야 한다.
회의, 인터넷 기사, 뉴스, 전문 지식, 책, 하물며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도(인풋) 반드시 아웃풋이 있어야 한다.
이 둘 인풋과 아웃풋은 떼려야 뗄 수 없다.
(믿음 또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처럼.)
회사에서 보내주는 컨퍼런스나 세미나 때도 마찬가지다.
이번 세미나 혹은 컨퍼런스는 이런 주제로 세션이 이루어지는데,
우리는 어떤 방향성을 갖고 있으니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는 어떤 것을 얻을 것이고(인풋),
목표 설정을 한 후에 이를 위해 어떻게 하겠다(아웃풋) 정도가 기본으로 나와야 한다.
단순히 "재미있었어요", "별로였어요"와 같은 말을 남기는 것이 아니다.
20대에 쌓아 올린 지식은 30대에 활용하고, 30대에 쌓아 올린 지식은 40대에 활용해야 한다고들 한다.
지금까지는 그래왔다.
그렇다면, 나는 50대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나? 40대 3년 차인데, 2년이라는 시간을 그냥 흘려보냈다.
10년(이제 7년) 후의 나를 위해 인풋과 아웃풋을 쌓아야 한다.
이제 행동으로 옮기자
일, 업무가 주어지면 반드시 "왜?"에서 출발하라고 전달한다.
이 업무는 어떤 불편함에서 시작되었는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정도는 알아야
이 일을 위해 필요한 정보나 협업할 부서들, 어떻게 일을 해야 할지가 정해지지 않겠는가?
그래서 왜?라는 질문을 일상생활에서도 습관화해야겠다.
(나는 거의 모든 것에 대해 관심이 크게 없는데)
단순히 지나칠 수 있는, 관심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도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동을 해야겠다.
강의나 설교 말씀을 필기하면서 들으려면, 메모 정리 비율은 인풋 7 : 아웃풋 3의 황금비로 진행한다.
들을 때는 딴짓(?) 하면 안 된다.
그리고, 인풋과 아웃풋의 비율을 3:7로 진행한다.
뇌는 들어온 정보를 계속 써야 일상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큰(?) 인풋은 2주간에 걸쳐 3회 이상 아웃풋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상에서의 작은(?) 메모(느낀 점 기록, 아이디어, 깨달음, 재미, 뉴스, 키워드 등) 정리는 1개월 단위로 재정리한다.
자, 우선.
행동 하나.
설교 말씀 아웃풋 하기
인풋 1 - 설교 말씀
아웃풋 1 - 메모
아웃풋 2 - 메모를 바탕으로 블로그 글 쓰기
아웃풋 3 - 가족에게 말씀 전달하기
아웃풋 4 - 생활에 적용하기
행동 둘.
책 아웃풋 하기
인풋 1 - 책 읽기
아웃풋 1 - 감명 깊은 구절 또는 단어 메모 하기
아웃풋 2 - 메모를 기준으로 책 내용을 지인에게 전달하기
아웃풋 3 - 블로그 글 쓰기
정도로 일단 시작해 보면 될 것 같다.
1년 후를 기대하며 첫 글을 작성한다.
책 내용 중 기억나는 부분 한 가지만 더 적어본다.
마음의 가림막을 설치해라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
1. 지나치게 진지하고, 심각해지지 말자
2. 마음은 중립을 지켜라. 상대 이야기에 지나치게 몰입하지 말자